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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가장 많이 틀리는 영어 문법 5가지

 

 

왜 문법이 자꾸 헷갈릴까?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50대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단어는 조금씩 기억나는데 문법이 자꾸 틀려서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고백입니다. 사실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학창 시절에 배운 문법 지식이 오래된 기억 속에 묻혀 있고, 또 실제 생활에서는 쓰이지 않다 보니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몇 가지 자주 틀리는 포인트만 정리해도 영어 문장이 훨씬 자연스럽게 바뀐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50대 학습자들이 특히 많이 틀리는 영어 문법 다섯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단수와 복수 구분
영어에서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단수와 복수입니다. 예를 들어 “He like apple.”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문장은 “He likes apples.”입니다. 주어가 3인칭 단수일 경우 동사에 -s를 붙여야 하고, 사과가 여러 개일 경우 복수형을 써야 합니다. 한국어에는 이런 변화가 없으니 자주 빠뜨리는 실수입니다. 간단한 규칙이지만 연습할 때마다 “단수냐 복수냐”를 먼저 떠올리면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시제의 혼란
“나는 어제 그를 만난다.”라고 한국식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I met him yesterday.”라고 과거형을 써야 합니다. 한국어는 시제를 문맥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어는 반드시 동사 형태로 시제를 명확히 표현해야 합니다. 특히 과거형과 현재완료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I have seen the movie.”는 경험을 말할 때 쓰이고, “I saw the movie yesterday.”는 특정한 과거 시점을 강조할 때 씁니다. 시제 규칙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영어 문장이 훨씬 매끄럽게 들립니다.

 

셋째, 전치사 사용
전치사는 영어 학습자들에게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입니다. 한국어에는 ‘at, in, on’처럼 세밀한 위치 구분이 없으니 직관적으로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I live at Seoul.”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올바른 표현은 “I live in Seoul.”입니다. 도시나 나라처럼 큰 단위에는 in을 쓰고, 특정한 장소(학교, 집, 정류장 등)에는 at을 씁니다. 또 날짜에는 on, 월이나 계절에는 in을 쓰는 식으로 기본 규칙을 익혀두면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관사의 사용
영어 문장에서 ‘a’와 ‘the’를 언제 써야 할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I bought book.”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올바른 문장은 “I bought a book.”입니다. 책이 여러 권 중 하나라는 의미이므로 ‘a’를 붙여야 합니다. 반대로 특정한 책을 말할 때는 “the book”이라고 해야 합니다. 한국어에는 관사 개념이 없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사를 정확히 쓰면 문장이 훨씬 자연스럽고 원어민스럽게 들립니다.

 

다섯째, be동사와 일반동사의 혼동
“I am go to school.”이라는 문장은 한국 학습자들이 자주 틀리는 예시입니다. ‘be동사’와 ‘일반동사’를 동시에 쓰는 오류입니다. 올바른 문장은 “I go to school.”입니다. be동사는 상태를 설명할 때, 일반동사는 행동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 “I am a teacher.”라고 말할 때는 직업이라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I teach English.”라고 하면 행동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습관만 들여도 영어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실수를 줄이는 비결, 반복과 습관
위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문법은 사실 단순한 규칙이지만, 우리말과 차이가 크다 보니 쉽게 틀리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영어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규칙을 의식하면 점점 몸에 배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는 관사만 신경 쓰며 문장을 읽고, 다음 날은 시제에 집중하는 식으로 작은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틀린 부분을 두려워하지 않고, 틀릴 때마다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영어 실력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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